
직장인 중 상당수는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면서도 추가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겸직을 고민합니다. 특히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근무자처럼 일정한 급여가 보장되는 직업군에서도 부업, 창업, 강의 등 다양한 형태의 부수 활동을 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러나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회사 내부 규정에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라 법률적 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. 대표적인 법률이 바로 공직자윤리법입니다. 공직자윤리법은 공직자의 이해충돌을 방지하고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로, 원칙적으로 겸직과 영리 활동을 제한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이 법률 속에는 특정한 조건에서 예외적으로 겸직이 허용되는 조항들이 숨어 있으며, 이를 알지 못하면 불필요한 법 위반이나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직장인, 특히 ..